중앙대학교(총장 안국신) 본교 서울캠퍼스와 분교 안성캠퍼스가 통합된다.
중앙대는 본교와 분교 통합에 대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본·분교 통합은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중앙대는 서울과 안성의 양 캠퍼스를 제한 없이 교육장으로 활용하게 됐다.
교과부는 지난 6월 27일 본교와 분교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의 통합이 가능한 `대학설립·운영규정`을 공포한 바 있다. 중앙대는 지난달 14일 통합신청서를 제출했으며 18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종 승인을 얻어 통합을 확정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