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영업이익 5억 2759만원 낸 최고실적 금융기업은 어디?

금융회사 중 지난해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코리안리재보험’으로 5억 2,759만원(3월 결산 기준)을 번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18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3월 결산법인 가운데 37개 금융사의 2010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다음으로 ▲ ‘한국개발금융’(4억 1,951만원) ▲ ‘키움증권’(3억 2,137만원) ▲ ‘삼성생명보험’(3억 2,121만원) ▲ ‘동양생명보험’(3억 2,039만원) ▲ ‘삼성화재해상보험’(1억 6,170만원) ▲ ‘대한생명보험’(1억 5,252만원) ▲ ‘부국증권’(1억 4,714만원) ▲ ‘유화증권’(1억 1,922만원) ▲ ‘삼성증권’(1억 1,526만원)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1인당 평균 영업이익은 8,990만원으로 집계되었다. 1인당 영업이익이 평균보다 낮은 기업은 62.2%(23개사)였으며, 마이너스를 기록한 기업도 16.2%(6개사)였다.

한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평균 29.1% 줄어들었으며, 전년도보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기업은 62.2%(23개사)였다.

반면, 영업이익이 전년도보다 증가한 기업은 37.8%(14개사)로, 이들 중 ‘한화손해보험’과 ‘케이티비투자증권’은 2009년 영업이익 실적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2010년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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