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빛낼 모범 청년기업인을 찾습니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창업진흥원은 ‘2011 청년기업인상’을 오는 10월 개최되는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서 시상한다고 15일 밝혔다.
벤처·창업대전은 10월 5·6일 이틀간 펼쳐지는 국내 최대의 스타트업·벤처 축제다. 메인 행사중 하나로 모범 청년기업인을 선정·포상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상은 만 39세 이하다. △젊은 패기와 열정을 바탕으로 창업에 성공한 기업인 △사업 실패를 극복하고 도전해 재기에 성공한 기업인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인 등을 중점 선정한다. 주최측은 “청년기업인 사기를 높이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포상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청은 사업자 개인 또는 기관 추천도 가능하다. 개인은 기업체 대표여야 한다. 추천기관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신용보증기관,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이다. 벤처 및 이노비즈기업 인증 기업, 여성 및 장애인 기업 등은 평가에서 우대한다. 다만 금융불량업체, 휴·폐업 업체 등은 제외된다.
접수는 16일부터 이달 26일까지다. 평가는 중기청·기업가정신재단·창업진흥원 공동의 기본요건 심사와 5인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실위원회 심의로 이뤄진다.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www.venture.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