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짝퉁 애플스토어, 22개나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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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0일 한 미국인 관광객이 발견해 전세계의 이슈가 된 중국 ‘짝퉁’ 애플 스토어가 현재 22개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11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중국 정부가 22개의 유사 애플스토어를 적발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쿤밍시에서 처음 발견된 유사 애플스토어는 매장 내 애플 로고를 사용하고 애플 스토어 지니어스바의 지니어티들처럼 차려입은 점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 유사 애플스토어는 지난달 20일 중국을 여행 중이던 한 미국인 여행객이 블로그에서 사진과 함께 소개하면서 대대적으로 알려졌다. 이 블로그는 중국 윈난성의 성도인 쿤밍시에 위치한 짝퉁 애플스토어를 대략 5~6개 정도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정부의 조사 결과 22개인 것으로 밝혀졌다. 쿤밍시 당국은 유사 애플스토어에 대해 애플 로고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명령했으며 애플차이나는 유사 애플 스토어들이 자사 상표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고소하기도 했다.

 유사 애플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대부분 정품으로 보이나 관세를 피하기 위해 밀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애플은 현재 중국에 단 4곳의 애플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 25개를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 짝퉁 애플스토어를 알린 블로그 포스트

 http://birdabroad.wordpress.com/2011/07/20/are-you-listening-steve-jobs/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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