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갤럭시S2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사고현장 자료 확보, 범죄예방 등으로 인기가 높은 차량용 블랙박스 애플리케이션 ‘Ployd’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Ployd 블랙박스는 차량에서 사용하는 영상녹화 기록장치를 스마트폰으로 구현한 애플리케이션으로 GPS와 카메라, 가속센서 등을 이용해 차량 주행기록을 저장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고해상도 녹화지원은 물론이고 △주행영상과 구글맵을 연동한 듀얼 모드 △사고위치 전송 및 저장, 이메일전송 △GPS 위치 및 이메일 전송 △사고발생 시 응급전화 자동발신 △사고 시 의식회복을 위한 싸이렌 호출 등 기능이 포함돼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12일부터 OZ스토어에서 ‘Ployd’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며 갤럭시S2 신규 가입고객은 물론이고 기존 구매고객도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이 가능하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