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 안바꾸면 이용못해" 네이트-싸이월드 비밀번호 강제변경 권고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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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가 운영하는 네이트, 싸이월드 회원 3천500만명의 개인정보가 해커들에게 유출된 가운데, 2차 피해방지를 위해 강제 암호변경 권고를 시작했다.

SK컴즈는 8일 네이트와 싸이월드 회원에 대해 ‘필수 비밀번호 변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해킹으로 유출된 일부 정보를 악용한 2차 피해 가능성을 줄이고,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한 이튿날인 7월27일 이후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은 회원이 네이트나 싸이월드에 로그인하면 비밀번호 변경 페이지가 뜨며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컴즈는 캠페인 적용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모든 회원의 비밀번호 변경이 이뤄질 때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SK컴즈는 "네이트·싸이월드와 동일한 비밀번호를 쓰는 다른 사이트가 있으면 해당 비밀번호도 함께 변경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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