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공용통신사업자 KT파워텔(www.ktp.co.kr, ktpowertel)은 8월 하계 휴가기간 동안 해상 및 연안에 제공중인 상용망 TRS 서비스를 집중 관리 하고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일 언론에 배포된 자료에 따르면, KT파워텔의 TRS서비스는 해상뿐만 아니라 연안 안전관리 통신망으로 약 6,000여대 이상이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하계휴가철을 맞아 전국 266개 해수욕장에서 안전관리 통신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KT파워텔은 하계휴가 기간 사람이 많이 모이는 해수욕장 등에서 안전요원 및 해양경찰이 안전관리통신망으로 상용망 TRS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 만큼, 원활한 통신 운용이 가능하도록 담당부서가 수시로 기지국 및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체크하여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TRS를 통한 해상 안전관리 무선통신체계는 그룹무전통화기능을 통해 관련 기관 및 안전관리 인력들이 동시에 응급상황을 전달받고 임무에 맞는 행동을 즉시 취할 수 있어 기존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다고 KT파워텔측은 밝혔다.
신속한 해양 응급상황 대처가 해수욕장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최근 발생한 해상 선박 전복 사고 등 해상에서 발생한 긴급상황에서 신속한 출동과 인명구조가 가능했던 것 또한 KT파워텔에서 제공한 TRS 서비스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