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코리아(대표 한연희)는 4일부터 자사 대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에 페이스북 기능을 결합한 ‘페이스북 인사이드 엑스페리아’를 포함한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인사이드 엑스페리아’는 스마트폰을 통한 소셜미디어 이용 편의성을 대폭 높여준다. 매번 페이스북 앱을 실행하거나 페이스북 웹사이트에 로그인하는 번거로움 없이 음악, 갤러리, 주소록, 캘린더 등에서 페이스북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예를 들어, 음악 재생 중 원하는 곡이 나올 경우 ‘좋아요’ 기능을 통해 페이스북 상의 친구들과 좋아하는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식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엑스페리아 아크를 PC와 연결하면 실행되는 PC 컴패니언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으로 이뤄진다.
한연희 소니에릭슨코리아 대표는 “페이스북 인사이드 엑스페리아는 소니 에릭슨이 소비자의 요구와 사회의 변화를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향상된 성능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실시간 소통을 중요시하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