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휴가철에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여행 관련 앱이 눈에 띈다. 게임의 인기가 꾸준한 가운데 SK컴즈가 야심차게 내놓은 무료통화 앱, 친구들과의 만남 장소를 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앱이 눈에 띈다.
◇삼성앱스=오목HD는 딱딱한 나무판이 아닌 종이 위에 펜으로 그려나가는 스마트한 컨셉트의 디자인의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드 게임이다. 4종의 다양한 보드판과 5종의 펜으로 혼자서 즐기는 것 뿐만 아니라 2인 대전도 가능하다. 삼성앱스 무료부문 2위를 차지한 올인원골프 앱은 골프대회뉴스, 포토뉴스 등 다채로운 골프소식을 접할 수 있다. 예약 기능이 있어 전국 100여개 골프장의 주간 예약 서비스도 가능하다.
어새신 크리드 앱은 중동 지역의 역사적인 십자군 원정을 3D로 완벽히 렌더링한 게임이다. 잠입 혼돈의 액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탐험을 담아 수많은 찬사를 받았다. 앵그리버드 인기도 여전하다.
갤럭시S2에 출시된 크레이지 카트 레이싱 게임도 인기다. 16종의 다양한 트랙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앱스토어&T스토어=앱스토어에서는 SK컴즈의 네이트온톡이 무료부문에서 1위다.
유무선이 연동돼 휴대전화 주소록에 있는 상대들이나 네이트온 친구까지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기존 모바일 메신저들이 스마트폰 이용자들끼리만 소통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PC를 이용하는 유선 접속자에게 쪽지를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오는 8일까지 한시적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스타일리시 스프린트 앱은 액션질주 게임이다. 보물을 찾아 세계를 모험하는 게임으로, 이미 일본 앱스토어에서 액션장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다양한 코스튬 아이템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고 다양한 기록을 통해 경쟁할 수 있다. 버거퀸 월드 앱은 스토리텔링이 있는 버거대시 게임으로, 아이템샵에서 다양한 아이템 구매가 가능하다.
셀카의 달인을 표방한 저스트시리즈 앱은 100만명 다운로드 횟수를 기념해 무료로 배포된다. 타이머의 남은 시간을 알려주기 때문에 3GS에서도 셀카의 달인이 될 수 있다.
T스토어에서는 ‘중간에서 만나’ 앱이 인기다. 이 앱은 친구를 만나려는데 어디서 만날지 고민될 경우 유용하다. 만남의 장소가 우리 집보다 친구 집이랑 가까워서 싸운 적이 있는 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 이 앱은 인원 수, 출발 지역에 따라 중간지점을 알려준다. 또 중간 지점 주변의 테마별 맛집도 추천해 준다.
‘어디갈까’ 앱은 휴가철을 맞아 여행지 선택 고민을 해결해 준다.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혹은 친구나 연인과 함께 ‘이번주에는 어디로 놀러갈까?’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앱이다. 아이들, 친구, 연인과 함께 부담없이 가서 체험하고 즐기다 돌아올 수 있는 곳을 매주 선별해 제공해 준다.
주요 기능으로는 주간별 가족여행지 제공, 카카오톡 친구와의 정보공유, T맵과 실시간 연동이 가능한 추천지역 위치정보 서비스 등이다.
<표>이번주 인기앱 현황
<자료:각 사>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