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개인정보 저장 서비스인 `에버노트(Evernote)`는 3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개발자와 기업인, 사용자 그리고 수많은 에버노트 팬들을 위해 진행한 ‘에버노트 개발자 경연대회’ 최종 수상자 6인을 발표했다.
지난 7월 중순까지 진행된 본 경연대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수 천명에 이르는 개발자들이 참여해, 저마다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작품으로 관심을 끌었다.
통합성, 참신함, 세련미, 기존 에버노트 기능과의 융화, 잠재력, 숨겨진 매력 등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거해 수 천명의 지원서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컬러스태치(Colorstache), 마이월드 바이 위키튜즈(MyWorld by Wikitude), 노터블밀(Notablemeals), 스닙태스틱(Sniptastic), 터치노트(Touchanote), 젠던(Zendone)’ 이상 6명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수상자에겐 각각 5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는 오는 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펼쳐지는 에버노트 트렁크 콘퍼런스(Evernote Trunk Conference)에서 온라인 투표 결과와 심사위원 점수 그리고 현장 투표를 합산해 발표될 예정이며, 영광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5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에버노트 관계자는 “우선 최종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한 모든 개발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환상적이고 믿기 힘들 정도로 유용한 작품을 내놓아 수상자 선정에 애를 먹었다”며 경연대회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