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게임은 자사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페이스북용 게임이다.
페이스북 플랫폼에 최적화된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는 사용자가 PC온라인 버전’ 메이플스토리’에서 볼 수 있었던 전통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MMORPG) 요소는 물론, 페이스북 친구들을 초대하여 퀘스트를 수행하는 등 소셜 게임다운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최근 11일간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에서 테스트 초기에만 3만 명을 넘어서는 유저들이 몰렸으며 4만명 이상의 유저들이 페이스북 “라이크(like)” 기능을 통해 호감을 표하기도 했다. 또한 테스트 기간 동안 86만 2천회 이상의 퀘스트 진행 횟수, 1,420만개에 달하는 아이템 거래 횟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넥슨 미국법인 다니엘 김 대표는 “소셜 게임 부문에서는 생소한 액션 RPG 장르로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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