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오는 8월 3일부터 방영되는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이하 보스)의 제작지원 및 간접광고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SBS 시티헌터의 후속작인 ‘보스’는 대한민국 10대 재벌기업인 DN그룹을 배경으로 불량한 재벌 3세 지성(차지헌 역)이 비서인 최강희(노은설 역)와 사랑을 키워가며 DN그룹의 진정한 CEO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DN그룹’은 더존 영문명인 DUZON 첫 글자 ‘D’와 마지막 글자 ‘N’을 결합해 작명한 것으로,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더존비즈온을 연상할 수 있게 의도한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더존비즈온 홍보팀 관계자는 “더존과 같은 B2B 기업들은 B2C 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중 인지도가 낮은 경향이 있다”며 “이번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다각화된 더존의 미래 비즈니스모델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