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 드림라인에 차세대 대용량 광전송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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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

 한국알카텔-루슨트(대표 신원열)는 26일 회선임대 서비스사업자 드림라인(대표 박의숙)의 기업 고객망 구축을 위해 대용량 광전송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알카텔-루슨트는 차세대 광전송 솔루션 1830PSS(Photonic Service Switch)를 서울 및 인천 지역 드림라인 운용센터에 구축하게 된다. 고품질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트래픽 전송에 필요한 소모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여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드림라인은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함에 따라 인터넷전화(VoIP), 영상회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 중인 여러 기업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원열 한국알카텔-루슨트 사장은 “인터넷전화나 유무선통합(FMC) 등 고대역폭 서비스는 물론이고 향후 스마트오피스 구현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 창출을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에 기업과 공공기관의 관심이 높다.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영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드림라인에 도입되는 1830PSS는 단일 파장으로 100기가비트를 전송할 수 있는 ‘차세대 코히어런트(next-generation coherent)’ 광통신 기술이 적용된 로뎀(ROADM) 솔루션이다. 최대 8.8Tbps(초당 8.8테라비트)의 전송 속도를 제공하며, 이더넷, SAN(Storage Area Network), SDH, 비디오신호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BT, 소프트뱅크, 360네트웍스 등 전 세계 80여 통신사업자에 공급되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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