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건축자재 업체인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천연 나무 질감을 구현한 친환경 인테리어창호 ‘우드스타창’을 최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창호의 표면재 가공 과정에서 접착제를 사용했던 기존 제품과 달리, 우드스타창은 천연 무기 안료를 이용해 접착제 없이 일체 성형한 제품이다. 톨루엔 등 인체 유해 성분이 방출되지 않는 창이다. 또 천연 나무 결과 유사한 입체감의 표면층을 만들어 디자인과 내구성이 우수하고 단열 효과로 인한 에너지 효율성도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내년 7월부터 창호 에너지 효율 등급제가 실시될 것에 대비해 에너지 절감 기능의 친환경 창호·유리 제품군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우드스타창 출시를 기념해 임직원 및 연예인 사회봉사 단체 ‘100인 이사회’와 함께 경기도 수락산의 시립수락양로원에 창호를 교체해주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