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g 돌반지, 인터넷 쇼핑몰 판매 10분만에 매진 사태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1g 돌반지가 롯데홈쇼핑에서 지난 20일 판매 개시 10분 만에 매진됐다. 롯데홈쇼핑은 100개 한정 판매한 1g 돌반지(59,000원)가 10분 만에 매진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판매한 돌반지는 외형상으로 1돈(3.75g)짜리 돌반지와 같지만 두께와 폭을 얇게 제작해 금 중량을 줄여 가격은 3배 가량 저렴하다. 특히 20일 판매한 제품은 기획특가로 금시세보다 약 10%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6월 17일 업계 최초로 1g 돌반지를 판매한 데 이어 20일 두 번째로 판매 방송을 진행한 것이었으며, 앞으로 금 시세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1g 돌반지를 다시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롯데홈쇼핑 쥬얼리 담당 이영희CMD(수석상품기획자)는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금 구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며, “앞으로 롯데홈쇼핑은 고객의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해 다양한 순금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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