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몰(대표 이해선)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21일 CJ몰 내에 ‘현대백화점 킨텍스관’을 정식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CJ몰에 현대백화점이 입점하는 것은 중동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킨텍스관에서는 여성·남성 의류를 비롯해 패션잡화·레포츠·유아동·리빙 등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 있는 카테고리별 전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1차로 약 200여개 브랜드, 2만여 점의 상품을 판매하며 연내 300개 브랜드, 3만5000여점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오픈을 기념해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킨텍스관 입점 상품 구입 고객 중 최다 구매고객 14명에게 프라다 숄더백·캐논카메라·닥터드레 헤드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도동회 CJ몰 사업부 상무는 “현대백화점 킨텍스점과 제휴를 통해 CJ몰은 더욱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 풀을 갖춰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오프라인 백화점과의 제휴는 온·오프라인 유통 노하우를 가진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윈윈 모델로 지속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