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자사 제품 오프라인 직매장인 ‘마이크로소프트 스토리’를 향후 2~3년 내 크게 늘리고 애플스토어를 따라잡겠다는 계획이다.
13일(현지시각) 네오윈, 애플인사이더 등 IT전문 외신에 따르면 MS는 3년 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리 매장을 75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현재 LA에서 개최되고 있는 MS 월드와이드 파트너 콘퍼런스에서 발표됐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스토리는 북미 지역에 11개 매장이 있으며 주로 캘리포니아에 물려 있다. MS는 캘리포니아뿐 아니라 텍사스, 플로리다, 노스이스트 등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리를 확장한다는 계획인데, 가장 최근 매장은 LA에 개장했다.
MS의 마이크로소프트 스토리는 2009년 초반에 애플스토어를 본따 첫 선을 보였으며 외신들은 MS가 임금 인상과 이직 보상 등을 제안하며 애플스토어 직원들을 스카웃하려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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