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에게 희망과 기쁨을 줄 글로벌 게임축제가 2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세계 최초 장애인 게임축제를 성공적으로 열기 위한 관련 기관의 협력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제주대학교 관광레저선도산업인재양성센터와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은 13일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오는 9월 21일 개막하는 글로벌 장애인 e스포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넘어서는 장애인 e스포츠대회를 지속적이고, 제주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행사로 발전시키자는 데 공감대가 마련됐다.
강철웅 제주대 관광·레저선도산업인재양성센터 교수는 “자원봉사자 뿐 아니라 제주대학교 학생이 이론이 아니라 실제로 게임과 글로벌 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김정호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전무는 “e스포츠는 프로게이머는 물론이고 지도자와 심판 등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대회 성공적 개최는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최초로 열리는 장애인 게임 올림픽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제주도 한라체육관과 제주대학교 두 곳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전자신문·스포츠서울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e스포츠연맹은 지난 3월 전 세계 165개국에 참여의사를 묻는 통지서를 보냈으며 지금까지 37개국에서 참여 의사를 밝혀 오고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