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액세서리가 300만원 넘는다고?

Photo Image

 300만원을 넘는 초고가 스마폰 액세서리가 등장했다.

 애니모드(대표 김상용)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스마트폰 커버, 악어가죽 케이스 등 특별한 소재를 사용한 갤럭시S2용 액세서리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프리미엄 음향기기업체 파이널오디오디자인에서 만든 수제 이어폰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스와로브스키 커버는 크리스털 보석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해 개발했으며 럭셔리형은 30만원에 달한다. 또 악어가죽 케이스는 천연 악어가죽을 소재로 만들어 소비자 가격이 50만원대로 책정됐다.

 수제 이어폰 ‘애니모드 파이널오디오 이어폰’은 오디오 음질을 원음처럼 재생해주는 명품 이어폰으로 소비자가격 300만원을 넘는다.

 애니모드 이혁준 이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액세서리 업체들 중 소비자에게 특별한 브랜드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독특한 소재와 럭셔리한 디자인 등을 선보였다”며 “이번 프리미엄 액세서리를 일본, 유럽 등 해외에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