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 북미유럽에서 동시접속자 1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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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덕이 개발한 아바의 북미, 유럽서비스 이미지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레드덕(대표 오승택)이 개발한 온라인 FPS게임 ‘아바(A.V.A)’가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동시접속자 1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아바를 세계 최대 디지털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선보이면서 얻은 결과로 분석했다. 스팀 서비스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어 국내 FPS게임이 게임의 본고장인 미국을 비롯해 유럽시장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회사 측은 평가했다.

 스팀은 현재 가입자 약 3,000만명, 일 동시접속자 300만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처음으로 부분 유료화(Free-To-Play) 부문을 개설하며 아바의 서구화 버전을 선보였다. 당시 아바는 스팀 실시간 이용자 순위에서 최고 11위까지 올라간 바 있다.

 임우열 네오위즈게임즈 사업팀장은 “아바가 잠재력이 큰 북미〃유럽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기쁘다”며, “북미 유럽 퍼블리셔인 NHN USA와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게임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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