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게이트가 퍼즐게임 ‘네모로직’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네모로직은 네모 모양의 칸을 각 행과 열에 있는 숫자만큼 채워가며 숨겨진 그림을 완성해 가는 퍼즐게임이다. 네모로직은 1987년 일본 그래픽 편집자 논 이시다와 퍼즐 전문가 테츠야 니시오가 개발한 숫자 퍼즐로 피커픽스·노노그램·재패니즈 퍼즐·네모네모로직·로직큐브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꾸준히 사랑받았다.
미니게이트의 네모로직은 잡지나 신문에서 즐기던 전통 게임 방식을 고수해 아날로그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280개의 스테이지는 퍼즐잡지 몇 권을 한곳에 모아둔 것과 같은 분량이다.
이용자가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스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터치와 드래그로 네모 칸을 채워가는 간단한 조작방식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