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직장인, 인터넷 구매로 연금복권 1,2등 함께 당첨...또 다른 1등은 신원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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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500만원씩 20년 동안 연금식으로 받을 수 있는 ‘연금복권520’ 1등 당첨자가 밝혀졌다.

7일 한국연합복권 자료에 따르면, 충북 지역에서 판매된 것과 인터넷 전자복권 판매분에서 각각 1명씩 1등에 당첨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첨자는 경기도 화성에 거주하는 32세의 직장인으로 평소 복권에 관심이 많아 매주 1만원씩 복권을 구매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연금복권 인터넷구매를 통해 당첨에 성공했다.

게다가 인터넷 전자복권 당첨자는 1등 당첨번호(4조601586)에 이어지는 뒤 번호(4조601587)를 함께 구매해 당첨금 1억원을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는 2등에도 동시에 당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전자복권 판매분 중 다른 2등은 경남 진해에 사는 33세 남성이다.

또 다른 1등 당첨 복권(5조530562)은 충북 지역 오프라인 판매소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당첨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연금복권520’은 당첨금을 매달 500만원씩 20년 동안 연금식으로 분할하여 지급하는 복권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매주 630만매가 발행되며, 수요일 저녁 7시 40분 YTN을 통해 생방송으로 추첨한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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