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G밸리 CEO포럼’이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경영자협의회,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공동 주최로 7일 오전 독산동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렸다.
전자신문 후원으로 열린 이날 CEO포럼에선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이 강연자로 참석해 ‘선진 인류국가 실현을 위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 청장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맞춤형 인력 양성, 아이디어 기술창업 지원, 수출 컨소시엄 구성, 중소기업 적합업종 확대 보완, 중소기업전용 TV홈쇼핑 운영 활성화 등 실질적인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청장은 G밸리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융복합 R&D 지원센터를 G밸리내에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특성화고·마이스터 고등학교 등과 제휴해 중소기업들 인력난 해소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 전문 전시 매장 등을 G밸리에 설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공동 사업 설명회 등을 개최, G밸리를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벤처기업협회 황철주 회장, 최정숙 여성벤처협회 회장, 박봉규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강현철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장 등 기관및 단체장을 비롯 300여 G밸리 CEO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