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대규모 스피드 레이싱 ‘포뮬러 모드’ 첫선...‘크러시 부스터’로 반전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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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7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온라인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에 대규모 스피드 레이싱 콘텐츠인 ‘포뮬러 모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뮬러 모드’는 지난주 선보인 신규 테마 ‘월드 카트 챔피온십’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업데이트로, 올 여름 카트라이더 테마 ‘스피드(Speed)’라는 콘셉트에 맞춰 개발된 콘텐츠다. NPC(Non Playable Character)를 포함해 20대의 카트가 한 트랙에서 스피드 경쟁을 펼칠 수 있으며 화끈한 속도감과 상대방을 추월하는 짜릿한 재미가 특징이다.

‘포뮬러모드’는 최소 1인에서 최대 4인까지 함께 플레이가 가능하고, 플레이어를 비롯한 다수의 NPC라이더들과 함께 스피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 모드에서는 일반 부스터보다 순간 가속이 월등한 ‘크러시 부스터’가 새롭게 추가돼 반전의 재미도 배가됐다.

넥슨 카트라이더 개발팀의 박용규 팀장은 “두 차례의 업데이트 모두 짜릿한 속도감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데 역점을 두었다”며, “특히, 이번 ‘포뮬러 모드’에서는 고수 유저뿐 아니라 스피드전에 생소한 초보자들도 경쟁자들을 하나 하나 제치는 통쾌한 재미를 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포뮬러 모드’ 오픈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신규 모드를 즐기는 모든유저에게 ‘RP’(경험치)와 ‘루찌’(게임머니) 20%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포뮬러 모드’를 즐기며 특정 퀘스트를 달성할 시에도 각각 ‘포뮬러 엠블럼’, ‘WKC 로고 풍선’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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