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모바일 플랫폼 사업 위주 신성장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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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게임빌 대표

 게임빌이 ‘모바일게임 플랫폼사업자로 도약’이라는 신성장전략을 마련했다.

 넥슨이 온라인게임 분야 퍼블리싱 강자인 것처럼, 앞으로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분야에서 세계 1등 기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전략이 주효한다면 게임빌의 올해 매출은 4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송병준 게임빌 대표는 7일 “자체 게임 개발사업은 그대로 유지하되, 세계 1등 모바일게임회사가 되기 위해 국내외의 우수한 게임 발굴사업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게임빌은 지난달 28일 외부 게임개발업체에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으며, 해외 개발사들로부터 퍼블리싱 등 협력 제안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영국에서 열렸던 기업 공개설명회 이후 영국 네덜란드 등 5개 국가에서는 사업 제휴를 위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게임개발사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송 대표는 “모든 종류의 플랫폼과 기기에 최적화된 게임을 제공할 수 있는 노하우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에어펭귄이 좋은 성적을 내면서 시장에서도 모바일게임 퍼블리셔로서 인정을 해주는 것같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은 물론이고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스마트TV 등 모든 플랫폼과 기기를 소화할 수 있는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송병준 대표는 앞으로 모바일게임 시장 성장성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스마트폰 보급 활성화와 오픈마켓법 시행으로 게임 사용자층이 30∼40대 중장년층으로 확대되는 데다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 발전에 따라 게임유통 구조가 전 세계적으로 단순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송 대표는 “현재 미국을 거점으로 해외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국·일본 등지로 확대한다면 해외 매출 비중도 20%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총 285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해외 매출은 11%를 기록했다.

 

 게임빌 매출 현황 <단위:억원>

<자료:게임빌>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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