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연구소(KIT·소장 권명상)는 7일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윤여표)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MOU)을 교환했다.
양 기관은 비임상시험 등 연구개발과 전문 인력 교류를 포함해 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 등에 관해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임상 시험 지원 프로그램의 상호교류 및 공동 개발과 비임상 시험 인프라 구축 공동 수행, 공동연구 수행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보건의료산업 관련 주체들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유관 산업 발전 정책 발굴〃수립〃추진에도 상호 협력하는 한편, 인력·시설·실험실습기자재 등을 공동 활용한다. 심포지엄과 세미나, 학술회의 공동 개최도 협력한다.
권명상 소장은 “영장류 등의 실험 동물자원의 상호교류 및 위탁 증식에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오송이 국가를 대표하는 바이오·의료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