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보안 전문기업 윈포넷(대표 권오언)은 동종업체인 인디고씨큐리티의 주식 104만주와 경영권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취득 금액은 50억원이며, 취득 후 지분비율은 51%로 인디고씨큐리티는 윈포넷의 계열사로 편입된다.
인디고씨큐리티는 지난 2005년부터 스탠드얼론 DVR 제품을 연구개발(R&D), 제조해 지난 2010년 115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윈포넷 관계자는 “주력사업의 한 부분인 스탠드얼론 DVR 부문의 역량강화와 시너지효과를 위해 이번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