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소셜게임업체 징가 29일(현지시각)가 기업공개(IPO)를 할 계획이다.
블룸버그는 그린크레스트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말을 인용해 징가가 IPO 서류를 29일 접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린크레스트의 애널리스트인 닛산 하질은 징가의 주요 투자자의 전언을 통해 징가가 모건 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10억달러 이상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징가와 모건스탠리 둘다 사실 여부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
최근 2개월 동안 링크트인, 판도라 미디어, 얀덱스 NV 등이 모두 성공리에 IPO를 마쳤다. 하질은 징가의 IPO에 엄청난 관심과 흥분이 몰리고 있다면서 “실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징가의 올해 매출액은 1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질에 따르면 순수익(net income)은 5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kr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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