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꿈나무 희망공간 `영웅 놀이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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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동광원에 엠게임 놀이터 6호점 `영웅 놀이터`를 오픈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준홍 동광원 이사장(왼쪽)과 곽병찬 엠게임 사업본부장이 영웅 놀이터 오픈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동광원에 엠게임 놀이터 6호점 ‘영웅 놀이터’를 오픈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놀이터 건립은 무협 MMORPG ‘영웅 온라인’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들은 게임 내 기부 아이템 구매를 통해 단 5일만에 놀이터 건립에 사용될 100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했다.

 놀이터 오픈식은 27일에 진행됐으며 곽병찬 엠게임 본부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 10명과 동광원 원장 및 보육원 직원, 아동들이 대거 참석해 오픈을 축하했다. 또 엠게임 임직원들은 특별히 준비한 우산·목쿠션·양말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지준홍 동광원 이사장은 “철거위기에 놓였던 이곳의 유일한 놀이시설에 멋진 놀이터를 선물해 주신 엠게임과 영웅 온라인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런 놀이공간은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도움은 물론 꿈과 희망을 키우며 올바르게 자라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곽병찬 엠게임 본부장은 “동광원 아이들에게 아빠와 같은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이용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엠게임 놀이터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엠게임은 지난해 3월부터 미래 주역인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키워주는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엠게임 놀이터 건립사업’을 통해 게임 회원들과 함께 6개의 놀이터를 완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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