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해외고급과학자초빙(Brain Pool)사업’ 2011년도 초빙대상자 31명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초빙과학기술자는 분야별로 기초분야 9명, 기계·소재·항공우주분야 4명, 전기·전자·정보통신분야 5명, 화공·생명과학분야 5명, 자원·해양·건설분야 5명, 에너지분야 3명 등 총 31명이다.
초빙된 과학기술자는 국내 연구팀에 포함돼 공동연구 등을 수행하며 교과부와 한국과총은 초빙과학자 체재비와 유치비를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년간 지원한다.
교과부와 한국과총은 세계적 수준의 해외과학기술자를 국내 연구현장에 투입해 연구개발수준을 높이고 개방적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해외고급과학자초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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