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대표 김정묵)은 국내외 최고의 통신망 구축기술을 교통 분야에 적용해 하이패스 단말기와 복합형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통신기술은 최근 내비게이션에 ‘삼성’ 브랜드를 적용하고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 브랜드에 걸맞게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 및 서비스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스마트폰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스마트폰이 내비게이션의 보완재가 된다는 개념에서 출발, 스마트폰 연동을 통해 편하고 재미있는 기능을 더 많이 쓸 수 있도록 했다.
서울통신기술은 이달 초 국내에서 처음으로 동작인식(제스처) 기능을 통해 쉽고 빠르게 목적지를 검색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두 종을 선보이면서 기술력을 과시했다.
이 내비게이션은 스마트폰에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뒤 동작인식 기능에 등록된 이미지를 손으로 그리면 원하는 메뉴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어 일일이 메뉴를 눌러야 하는 불편함을 크게 줄였다.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음성으로 목적지를 검색할 수 있으며 운전 중 전화나 문자메시지가 올 경우 ‘운전 중’이라는 특정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스마트폰 터치를 마우스처럼 사용하는 무선 마우스 기능과 무선 리모컨 기능으로 자동차 뒷좌석에서도 내비게이션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1.43㎓급 CPU를 채택해 길 찾기 외에도 DMB·MP3P·동영상 플레이 등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자랑한다.
사용자가 일일이 복잡한 업데이트 절차를 거치지 않고 내비게이션 메모리카드(SD)를 뽑아 인터넷이 되는 PC 슬롯에 삽입하면 팝업 창이 뜨면서 원 클릭만으로 지도나 교통정보를 내려 받을 수 있다. 가격은 4GB기준 29만9000원이다.
제품 품질 역시 엄격하고 까다로운 품질관리제도(QCM)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안정적이고 빠른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서비스 역시 국내 최고의 전국 100여 개점을 갖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내비게이션 AS는 물론이고 원 클릭만으로도 자동으로 손쉽게 지도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유럽 디자인 공모전인 iF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 수상에 걸맞게 인체공학적, 심미학적 디자인으로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GUI)를 적용, 전면 풀 터치 화면과 세련되고 감성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면서 손쉽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하이패스와 연동돼 도로 전방의 주행차량 속도와 양을 계산해 목적지까지 예상 도착시간과 정보를 알려 주는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통신기술 관계자는 “삼성 내비게이션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최신형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급 성능과 품질을 통해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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