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및 고객관계관리(CRM) 전문업체인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의 ‘와이즈 올랩(WISE OLAP)’은 다수의 일반 사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다차원 분석, 비정형 분석 및 리포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OLAP 제품이다. 비즈니스 정보의 고급 분석을 위한 위세아이텍의 대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와이즈 올랩’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OLAP 기능 외에 통계 분석, 경영성과평가(KPI) 분석 기능이 다른 경쟁 제품과 달리 기능을 통합한 구조로 개발됐다는 점이다. 이로써 별도의 사용법이 필요없을 뿐 아니라 시스템 관리에도 추가적인 자원을 투입할 필요가 없다.
이러한 편의성에 대한 장점으로 이미 공공·금융기관과 제조·유통·서비스·통신업체 등 80여 곳에서 사용하고 있다.
고가의 외산 OLAP 제품이 득세하고 있는 국내 BI 시장에서 위세아이텍의 ‘와이즈 올랩’은 계속 진화 중이다.
최근 삼성그룹 및 다수의 기업·기관이 벤치마킹 중인 삼성전자의 공급망관리(SCM) BI프로젝트에 적용되어 세계 최초로 라이트백(Write-Back) 기반의 OLAP 시뮬레이션을 구현한 바 있다.
올해 초에는 모바일 BI쪽으로도 확장해 에너지경제연구원의 ‘국가에너지통계종합정보시스템(KESIS)’의 통계정보를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환경에 서비스하고 있다.
이 회사 김종현 사장은 “6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선보인 모바일 BI는 다른 솔루션에 비해 가볍고 성능이 우수한 것이 강점”이라며 “기존 다른 솔루션이 분석정보를 이미지로 본 떠 앱으로 구현하는 것이라면, 위세아이텍 제품은 OLAP 제품과 연동되어 수 많은 분석정보를 손쉽게 모바일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와이즈 올랩’은 현재 공공기관, 민간기관뿐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올해로 창업 21주년을 맞은 위세아이텍은 국내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반기에도 이미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굴지의 글로벌 벤더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굵직한 사업에 참여하며 국산 토종 SW업체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