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고도화를 위한 차세대 시스템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통합전산망은 전국 영화관 발권 정보의 실시간 집계로 영화산업 유통 부문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3년부터 영진위가 운영하고 있는 영화 산업의 핵심 기반 시스템이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영화관과 영진위 통합전산센터간의 전송 모듈을 개선, 송수신된 발권정보의 정확성을 확보해 통합전산망 집계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2011년에는 상호 검증형 전송모듈 도입과 노후한 전산장비를 교체하는 등의 차세대 시스템 개발하고 아직 전산화하지 않은 전국의 영세한 영화관의 통합전산망 연동을 지원한다. 2012년에는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영화산업 통계 서비스의 고도화를 구현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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