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1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KOBA 2011)’에서 초고선명(FHD) 영상을 뛰어넘는 화질을 선보이는 ‘비욘드HD’ 방송 장비를 선보였다.
새롭게 개발된 8K(12000×15990화소) CMOS 센서가 달린 신제품 시네알타(CineAlta) 카메라 ‘F65’가 그것이다. 해상도가 FHD의 4배 이상이다. 소니는 이 제품을 방송·영화·스포츠 제작에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차원(D) 입체영상 제작 솔루션도 나왔다. 어깨에 일 수 있는 3D 캠코더(모델명 PMW-TD300), 휴대형 3D 캠코더(모델명 HXR-NX3D1)가 전시됐다.
이 외에도 방송·영화 제작용 카메라 렌즈, 이미지 프로세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가상 카메라 솔루션 등도 새롭게 선보였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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