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가 3D 콘텐츠 전문인력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광운대학교는 정부로부터 60억원을 지원받아 3D 등 디지털 영상 콘텐츠 인력양성을 위한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센터장 김성호)를 창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창립 기념 행사에는 김진태 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해 광운대 조무성 이사장, 김기영 총장 등이 참여해 3D 제작 인력을 포함한 디지털 영상제작 전문 인력 양성에 뜻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강좌는 디지털 방송영상과정, 3D 입체영상 제작과정, 특수효과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광운대는 중소기업 인력들에게 무상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야간에도 강좌를 개설해 수강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 기존에 협력체제를 구축한 200여개 중소기업 외 종편사업자, 홈쇼핑 사업자 등으로 협력 폭을 넓힌다는 각오다.
광운대는 지난해 3D 중소기업인력양성 프로젝트를 맡아 3D 촬영용 리그 2세트 등 다량의 최첨단 고가 장비를 구입하고 최신식 강의실 3개를 개설한 바 있다. 지난 2월부터 교육을 시작해 3D 전문가 육성에 돌입했다.
김기영 광운대 총장은 “광운대학은 국내 최초로 3D연구소를 설치해 공대 교수 중심으로 하드웨어 연구에 매진한 바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대상의 디지털 인력 양성과 3D 콘텐츠 제작에 선도적 역할을 맡아 영상 산업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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