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융합창의 연구공간 TD · 인터렉션룸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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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트가 새로 마련한 학부생의 융합창의 연구 지원실 `TD룸`과 `인터렉션룸`.

 울산과기대(UNIST·총장 조무제)는 10일 제1공학관에 학부 간 융합창의 연구를 지원할 TD(Trans-Disciplinary)룸과 인터렉션룸(Interaction Room)을 개관했다.

 울산과기대 제1공학과 9층과 10층에 마련된 TD룸과 인터렉션룸은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DHE:Design and Human Engineering) 교수와 학부생이 3개월동안 직접 인테리어를 진행, 활용도가 떨어졌던 기존 공간을 새롭고 창의적인 산·학 융합 프로젝트 공간으로 리뉴얼한 것이다.

 TD룸은 400㎡ 면적에 칸막이가 없는 오픈 스튜디오 형태로 조성돼 디자인 실습과 강의 등을 진행할 수 있다. 기존 공대실험실 이미지를 탈피하고, 프로젝트 중심의 실용적 디자인 교육을 위해 핀업보드 겸 공간 강화유리, 실내 벽면 등의 인테리어 조명, 영상회의시스템 및 프로젝터 빔 등을 갖췄다.

 인터렉션 룸은 학부생 소통의 공간으로 노트북을 접속할 수 있는 테이블 및 의자를 설치해 회의와 과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꾸몄다.

 울산과기대는 TD룸과 인터렉션룸 개관을 기념해 9~10일 이틀간 TD룸에서 디자인 분야 세계적 석학 및 울산, 부산 지역의 교수, 학생,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국제디자인워크숍’을 개최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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