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관리대책 추진

올 여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6월초 이른 무더위를 시작으로 점차 기온이 높아져 8월부터 전국적인 폭염과 잦은 강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강원도는 장마·수해·혹서에 의해 발생하는 가축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하여 ‘11.6.13일부터 8월말까지 가축위생시험소와 4개 지소의 수의사를 17개반 42명으로 편성하는 ‘하절기 가축진료반’을 운영 한다.

아울러 하절기 가축질병 발생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장마, 수해, 혹서기별 일반 방역관리 요령 및 축종별(소, 돼지, 닭) 주요 질병 예방을 위한 사양관리 요령 등의 ‘하절기 가축관리 요령’을 시군에 시달하고, 관할 가축위생시험소 및 일선 시군을 통해 농가 피해 발생시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 계획이다.

강원도는 가축에 대한 진료·치료와 병행하여 하절기 가축질병예방요령 등에 대한 농가 상담·지도를 실시하고 지역 축산농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과 특히 하절기 가축질병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농가의 자율적인 차단방역과 함께 계절에 맞는 사양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시설·위생·사양 관리 등에도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하였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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