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가 8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에서 문을 열었다.
게임과몰입에 특화된 최초의 전문센터인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는 게임업계의 자발적인 기부로 설립됐다.
센터 내에는 향후 3명 이상의 전문의, 전공의와 3명의 상담사 및 사회복지사업가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게임문화재단 김종민 이사장은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는 의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향후 게임과몰입 현황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며 “서울 경기 지역 외에도 올해 안에 두 곳의 거점센터를 더 마련하게 되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
김원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