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소니(대표 문성훈)는 오류겐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액션RPG ‘프란디스’를 이동통신 3사에서 동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프란디스는 엔소니가 올해 처음으로 퍼블리싱하는 게임으로 일반적인 RPG에서 흔히 쓰이는 소재인 ‘선과 악’의 대결이 아니라 ‘남과 여’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신선한 재미를 추구하는 모바일 액션RPG다.
남자 진영에는 ‘전사’ ‘암살자’ ‘강령술사’를, 여자 진영에는 ‘성기사’ ‘사냥꾼’ ‘마법사’를 배치해 각기 세력의 특성을 잘 살렸으며, 캐릭터가 어느 정도 성장해 레벨이 오른 뒤에는 서로의 공통 지역에서 좀더 자주 대립하도록 구성해 흥미진진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 강력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으로 캐릭터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1천여개에 달하는 코스튬으로 변신이 가능하도록 해 좀 더 개성 있는 나만의 캐릭터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프란디스는 휴대폰에서 37을 누르고 무선인터넷키(Nate/Show/Oz)에 접속하면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이달 26일까지 게임을 내려받은 사용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닌텐도 위(wii), 문화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출시 이벤트를 벌인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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