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1일부터 10일까지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차도 9개소, 터널 5개소, 교량 154개소의 도로시설물과 326개 노선의 옹벽, 비탈면 등 우수기 도로 취약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올여름 장마철에 무덥고 잦은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의 전기시설과 배수설비의 작동 상태, 측구 및 집수정 청소상태 등에 대한 점검과 도로 비탈면의 유실, 옹벽균열, 노면불량 개소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문제점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순찰을 강화해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해빙기를 맞이해 지하차도 배수펌프 수선 2개소, 측구 및 집수정 준설 7개소, 시설물 청소 154개소, 차선도색 38개 노선, 소파보수 6,832개소, 표지판 375개소 등에 대한 정비를 지난 5월 완료했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도로시설물의 사전점검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다가오는 장마철에도 시민들의 안전 운행과 사고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고 밝히고 “도로시설물 파손 등 위험요인 발견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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