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섬유 전문업체인 웰크론(대표 이영규)이 자사의 극세사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인 ‘세사리빙(SESA Living)’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구로동 본사 1, 2층에 270여평 규모의 본사 직영점인 ‘세사타운(SESA TOWN)’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세사리빙’의 첫 직영점인 ‘세사타운’에는 세사리빙 제품뿐만 아니라 백화점 브랜드 ‘세사(SESA)’, 온라인 브랜드 ‘온리빙’, 대형 할인점 브랜드 ‘바솜’ 등 웰크론의 모든 생활용품 브랜드를 전시 판매한다. 웰크론은 세사리빙의 주요 고객이 20~40대 여성임을 감안, 주력제품인 알러지 방지 침구류를 비롯해 친환경 패브릭 소품, 생활용품 및 위생용품 등 다양한 기능과 컨셉트의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세사리빙 관계자는 ‘세사타운’을 세사리빙 대리점의 표준 모델로 선정, 신규 사업주들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도 이용하고, 고객이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마케팅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웰크론 대표는 “세사타운 직영점 개점으로 웰크론의 대리점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연내 50호점을 오픈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100호점을 돌파하겠다”며 웰크론 대리점 사업에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세사리빙의 주력 제품인 알러지 방지 침구는 웰크론의 세계 1위 극세사 기술력이 적용됐다. 머리카락 굵기의 수백분의 1두께의 극세사를 촘촘하게 직조해 집먼지 진드기가 드나들 수 없도록 했기 때문에 알러지성 피부질환을 가진 아동이나 먼지에 민감한 노년층에서 수요가 많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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