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 중견기업연합회, 중견기업 성장 지원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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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왼쪽)과 류희경 KDB산업은행 투자금융본부 부행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KDB산업은행(행장 강만수)은 지난 27일 중견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위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윤봉수)와 ‘중견기업의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견기업의 성장 단계별 금융 수요에 맞게 다양한 금융기법을 설계·제공해 중견기업의 성장 가능성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KDB산업은행은 자체 선정한 제조업 중심 500여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해당기업을 방문,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금융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호응도가 높을 경우 대상 기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류희경 KDB산업은행 투자금융본부 부행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중견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한국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은행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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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7일 중견기업의 지속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종덕 한인맨파워 부사장, 임선진 남선알미늄 대표이사, 전현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류희경 산업은행 투자금융본부 부행장, 양주환 서흥캅셀 회장, 송병의 신한다이아몬드 대표이사(왼쪽부터)가 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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