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4일 미국 뉴욕에서 타계한 재미 과학자이자 우리나라 전자산업계 원로인 김완희 박사 유족 앞으로 27일 조전(弔電)을 보내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조전에서 “김 박사님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며 “한국 정부의 국민들을 대표해 유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발전과 전자산업의 초석을 다지시고, 산업계 최초의 전문지인 전자신문을 창간하신 박사님의 열정과 업적들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09년 6월 김 박사가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친필서한 103점을 국가기록원에 기증하기 위해 방한했을 때에도 대통령실 기록담당관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김 박사의 장례식은 미국 뉴욕 맨해튼 매디슨 애비뉴에 있는 프랭크 캠벨 장례식장(Frank Campbell Funeral Home)에서 27일(현지시각) 오후 5시에 열린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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