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특집] 조이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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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맥스(대표 김남철)는 그동안 쌓아온 글로벌 게임 포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올해 진정한 글로벌 퍼블리셔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조이맥스는 글로벌 포털(www.joymax.com) 리뉴얼과 함께 자사 게임 ‘실크로드 온라인’과 드래곤플라이의 ‘스페셜포스’ 및 ‘카르마’를 비롯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다수 게임들을 글로벌 포털을 통해 서비스 할 예정이다.

 조이맥스의 최대 강점인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GSP)도 글로벌 서비스의 주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조이맥스는 현재 자체 개발한 MMORPG ‘실크로드 온라인’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실크로드의 세계관을 투영한 웹게임 ‘실크로드W’와 ‘실크로드2’를 개발 중이다.

 또 올해 초 GSP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드래곤플라이의 FPS 게임 ‘카르마온라인’을 2분기 내로, ‘스페셜포스’를 3분기 중 조이맥스 글로벌 포털을 통해 런칭할 계획이다. ‘실크로드 온라인’으로 구축된 ‘조이맥스’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글로벌 서버 운영 경험과 터키·이집트·남미 등 지역 홍보 및 광고 경험, 꾸준히 구축해 놓은 유통망 등을 이용해 ‘실크로드 온라인’을 성공시킨 GSP 성공 노하우를 접목시킬 예정이다.

 관계사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게임들 역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한다. ‘실크로드 온라인’의 일본 서비스 역시 8월 1일부터 위메이드온라인으로 이관 운영하는 등 위메이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이맥스의 이 같은 글로벌 전략은 그간 꾸준히 진행해 온 적극적 해외 진출의 결실이다. 조이맥스는 세계적으로 총 2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사다.

 ‘실크로드 온라인’을 통해 이미 2000만 회원 및 세계 마케팅 및 빌링 파트너를 갖춘 최고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도 자랑이다. 올해 초엔 대전액션게임 ‘로스트사가’의 개발사인 아이오엔터테인먼트를 인수, 라인업 다양화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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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의 실크로드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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