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특집]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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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마이클 길마틴)는 올해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 ‘디아블로3’를 한국을 비롯, 세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디아블로’는 액선 RPG를 부활시켰다는 평을 받으며 지금까지 게이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작 게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신작 ‘디아블로’를 앞세워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로 이어지는 블리자드 히트 게임의 계보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검증된 게임성과 전작의 명성을 기반으로 블리자드의 신작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분기에 ‘디아블로3’의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있음을 최근 공개했다. 지난 2008년 프랑스 파리에서 블리자드가 개최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에서 ‘디아블로3’ 개발을 공식 발표한 이후 3년 만에 베타 테스트 일정이 발표된 것이다.

 지난 2001년 출시된 ‘디아블로 2’ 확장팩 ‘파괴의 군주’ 이후 10년만의 후속작이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011년 3분기 디아블로 Ⅲ의 베타테스트에 이어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활발히 개발을 진행 중이다.

 디아블로 시리즈는 매번 수백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주요 게임 관련 상들을 수상하며 게임계를 달궈 왔다.

 특히 한국에서 디아블로 시리즈는 2000년대 초 한국의 PC방 열풍과 맞물려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한국 PC방 산업 및 컴퓨터 하드웨어 시장의 발전에 촉매제가 됐다. 또 PC게임의 대중화에 기여, 젊은이들의 문화로 자리잡게 했다. 지난해 ‘지스타 2010’에서 열린 시연 행사에선 수천 명의 관객들이 몇 시간씩 게임을 즐기기 위해 대기하는 등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디아블로3는 방대한 스토리와 정교한 그래픽, 하복 물리 엔진을 사용해 구현한 실감나는 액션성 등이 특징이다. 업그레이드된 배틀넷을 통해 협동 및 경쟁 플레이 등 다양한 멀티 플레이를 제공, 싱글플레이부터 멀티플레이까지 최고의 게임성을 보여준다는 목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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