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료 개발과 핵융합 연구 등에 활용되는 레이저 유도 극한플라즈마(고에너지 밀도 플라즈마) 연구를 위한 ‘한·일 극한 플라즈마 공동연구센터’가 국내에 문을 열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는 연구원 내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한일 극한 플라즈마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연구센터는 오사카대 레이저에너지학연구소와 협력, 차세대 레이저 발생 기술 개발, 고속·고밀도 플라즈마 제어·계측 기술 개발, 핵융합 기초 연구 등 원천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 또 레이저 유도 플라즈마를 이용한 반도체 리소그래피 광원 개발, 실리콘 재결정화, 금속 표면 개질 등 다양한 응용 기술 개발도 진행한다.
원자력연구원 측은 “공동연구센터는 선진국이 독점해온 대형 레이저 시설 이용 연구 분야의 국내 관련 연구를 활성화하고 관련 산업 기반기술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