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2015년에 중국 매출을 1조엔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니혼게이자이가 19일 보도했다.
미타라이 후지오 캐논 회장은 19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전시회 ‘캐논 엑스포’ 참가 차 중국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미타라이 회장은 2015년 중국 매출 목표를 1조엔으로 발표했다. 이는 2010년 중국 매출의 4.3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영업이익률도 20%로 잡았다.
캐논은 카메라와 잉크젯프린터 이외에 반도체 제조 장비 및 의료 기기 분야에서도 시장을 개척, 연평균 25~30%의 성장을 일궈낸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중국 현지 공장에 생산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인건비 상승과 위안화 강세에 대비하고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는 방침도 내놨다.
미타라이 회장은 “환율 문제가 있지만 경제 성장이 이어지는 중국은 가장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카메라와 복사기 생산 거점으로서 중국 공장의 중요성도 변함 없다”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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