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앤에너지, 25일 박막태양전지 콘퍼런스

 에너지 전문 리서치 기관인 솔라앤에너지는 오는 25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1년 한국 박막 태양전지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솔라앤에너지는 이번 콘퍼런스가 국·내외 박막 태양전지 전문 기업의 발표로 구성됐으며, 박막 태양전지 기술 및 시장의 과거·현재·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콘퍼런스에는 △황수성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과장의 ‘국가별 정부의 태양광 정책’ △지영승 솔라앤에너지 이사의 ‘전 세계 태양광 발전시장 전망과 산업 이슈’ △채용기 어플라이드 머트리얼즈 부장의 ‘대면적 박막 a-Si 태양전지 제조기술 및 고효율화 개발 현황’ △권세한 LG이노텍 연구원의 ‘CIGS 박막태양전지 제조를 위한 상용화 기술동향’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솔라앤에너지에 따르면 태양전지 시장은 2013년까지 연평균 72%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전체 태양전지 시장 중 29%를 박막 태양전지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박막태양전지는 현재 태양광시장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결정형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발전효율이 낮아 상용화 하는데 아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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