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사이버샷 고유의 얇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파워풀한 성능으로 무장한 초소형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DSC-WX7과 DSC-T110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이버샷 DSC-WX7은 고선명 동영상 녹화에 특화된 ‘AVCHD’ 기술이 적용돼 풀HD(1920×1080, 60i) 동영상 촬영 및 3D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촬영한 결과물은 별도의 호환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HDMI 케이블 연결을 통해 3DTV로 감상이 가능하다.
1620만 화소에 5배 광학줌이 가능한 25㎜ 칼자이스 렌즈를 적용했으며 배터리를 제외한 무게가 103g에 불과하다. 블랙, 화이트, 실버, 핑크, 블루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DSC-T110은 1610만 화소, 4배 광학 줌이 가능한 25㎜ 칼자이스 바리오테 광각렌즈, 슈퍼 HAD CCD 센서를 탑재했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 인텔리전트 오토 등 사이버샷의 핵심 기능을 지원함과 동시에 105g(배터리 제외)을 자랑하는 초경량, 초슬림(16.8㎜) 카메라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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