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2일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도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재택·원격근무제` 본격 실시를 위해 서울과 분당 두 곳에 원격근무센터인 ‘스마트 워크 센터(Smart Work Center)’를 오픈했다.
삼성전자는 분당에 위치한 `스마트 워크 센터`에서 삼성전자 인사팀장 원기찬 전무, `재택·원격근무제`를 실시하는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스마트 워크 센터`는 `재택ㆍ원격근무`를 신청한 임직원을 위해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방문하여 일할 수 있는 근무 공간이다.
직원들사이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화상 회의 시스템, 회의실 및 여성 임직원을 위한
수유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삼성전자 인사팀장 원기찬 전무는 "`재택·원격근무제` 도입이 과거 `시간·공간 중심`의 근무
방식에서 `성과 중심`의 새로운 근무 문화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초등학교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ㆍ원격근무제` 지원자를
모집했고 5월부터 시범 운행을 시작,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